전국적으로 어르신 무임승차 논란이 확산되는 것과는 반대로 제주가 요금 면제 연령대를 확대하고 나섰다. 버스는 물론 택시까지다.
지난 19일 열린 제41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제주도가 제출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버스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원안으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도민에 한해 ‘버스요금 면제 혜택’을 확대하는 것이다. 현행 70세 이상(동지역 포함)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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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mk.co.kr/news/society/10717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