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시민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용역'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용역업체를 선정한 시는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효율적인 노선체계 개편안 도출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통학·통근버스, 마을버스, 통학택시 등 분야별 운영되고 있는 대중교통수단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시내버스로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또 시외버스터미널, 충주역, 전통시장, 병원 등을 경유하는 직결노선을 도입하는 한편 우회 노선 직선화도 추진한다.
호암택지나 서충주 신도시 개발 등 시내지역 확대에 따른 시내순환노선 확대도 검토한다.
이 밖에 장기적으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운영을 위한 대상지 선정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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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13_0002265209&cID=10806&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