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자료사진
양천구가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예비군들을 위한 전용 수송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버스는 안양 훈련소까지 이동한 후 다시 지역으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3~11월 운행되는데 양천에 사는 예비군 1~8년차 8500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는 45인승 버스를 임차해 하루 4대씩 총 18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천 지역에 사는 예비군들이 훈련을 받는 안양시 박달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2~3번씩 갈아타야 하는 위치에 있어 시간 내 도착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지난해 7월 동별 업무보고회에서 전용 버스 운영이 제안됐고, 예비군법에 따라 지원이 가능한 점을 확인해 해당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다고 양천구는 설명했다.
(생략)
출처 https://www.khan.co.kr/local/Seoul/article/202302281046001